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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해외 음식 배달서비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실시된 앙케이트의 결과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결과는 전원실패였다. 이에 따라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방송인 정준하, 가수 하하 등 다섯 멤버들은 자신들이 직접 결정한 벌칙인 '자비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해외 음식 구입해오기'를 수행하게 됐다.
방송 직후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 10주년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 1588-무도무도'라는 코믹한 제목의 시청자 참여 게시판이 개설됐다.
해외 음식을 한국으로 주문하는 것과 한국 음식을 해외에서 주문하는 것이 모두 가능한 가운데 게시판 개설 4일째인 28일 오후 3시 현재 신청글은 7,400건을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연말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의 방청 신청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의 음식 배달 벌칙 수행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 안내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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