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측 "윤두준·서현진·권율, 결정적 사건벌어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가 8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8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의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개인적으로 편집하는 내내 8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박 PD는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되는 결정적인 에피소드다. 마지막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며 "또 그동안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백수지 역의 서현진의 감정 연기가 폭발하면서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8회에서는 이상우(권율)의 연애소식을 전해 듣고 좌절에 빠진 백수지(서현진), 이런 수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하는 수지의 모습과 적극적으로 상우에게 감정표현을 하며 승부수를 던지는 수지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수지, 상우 두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말도 없이 갑자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혜림(황승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하는 주승(이주승)의 이야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 8회는 28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2' 8회 예고.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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