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재난드라마 '디 데이' 편성미정, 초기단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서울을 배경으로 한 재난드라마 편성을 기획 중이다.

28일 JTBC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SM C&C가 제작하는 '디 데이'는 서울을 배경으로 대재난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라며 "하지만 편성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디 데이'는 서울 전역에 일어난 천재지변으로 대재난이 발생,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역대 드라마와 비교해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SM C&C 측 또한 마이데일리에 "편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단계가 아니다. 기획 초기단계"라며 "SM C&C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디 데이'가 JTBC에서 제작될 경우, 현재 금토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JTBC, SM C&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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