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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한희준이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에 미모를 극찬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최근 듀엣 입맞춤을 한 한희준과 티파니의 질의응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희준은 "소녀시대와 무언가 함께 하는 게 꿈이었는데 대선배님과 너무 좋은 노래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티파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서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티파니는 "희준씨의 목소리를 듣고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많이 연습해왔다."고 답했다. 티파니의 첫 인상에 대해 한희준은 "단 너무 말라서 놀랬고, 너무 예뻤다. 머리에 꽂은 핀 마저 빛이 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썸남썸녀에게 주는 팁'을 물어보는 순서에서 티파니는 "그때그때 솔직한 게 최고인 것 같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면 후회가 없을 거다"라고 말했으며 '썸 타는 사이와 사귀는 사이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는 티파니의 질문에 한희준은 "손을 잡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희준은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티파니 선배님과 듀엣을 하게 돼서 시작이 좋은 것 같다. 좋은 가수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이룰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한 듀엣곡 'QnA'는 오는 15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가수 한희준,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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