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인 웹 심슨,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과는 6타차다.
최경주는 전반 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곧바로 만회했다. 그는 후반 들어서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결국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최경주와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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