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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출연했다.
최근 녹화는 '상큼 새콤 시큼! 인간비타민' 특집으로 꾸며져 네 사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개그맨 김국진과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강수지, 드라마를 통해서 청순, 섹시 이미지를 보여준 임수향 그리고 모델 출신 김새롬과 AOA 초아 등 네 사람은 녹화 내내 끊이지 않는 애교로 MC들의 철옹성 같은 공격을 무너트렸다.
특히 김국진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나를 어린 동생으로 보는 것 같다"며 시선을 집중시킨 강수지는 김국진과 묘한 기류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MC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우리에겐 문자를 하지도 않는다"고 거들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부추기기도 했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5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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