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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혼성그룹 쿨 김성수가 재혼 후 이혼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A씨는 6개월 후인 9월 이혼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측 관계자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 A씨의 법률대리인 측도 회의 중이라는 이유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성수의 이혼 소송 소식으로 그가 이미 재혼을 했던 상태였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간 김성수는 여러 방송을 통해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힘겨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과거 한 다큐멘터리에서는 한달 생활비 20만원으로 딸과 힘겹게 지내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으며 "전처의 죽음 후 자살시도를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했지만 6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강씨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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