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측 "이승철 후임? 정해진 것 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7' 측이 이승철의 빈자리를 고심 중이다.

18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심사위원 이승철의 빈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승철 자리 뿐만 아니라 다른 심사위원들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슈퍼스타K7' 측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국내외 기념공연 등 음악활동에 집중하며 '슈퍼스타K7' 메인 심사위원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2009년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얼굴로 총 6시즌 동안 메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이승철은 오는 26일 발표를 앞둔 정규 12집 앨범 작업에 몰입 중이다. 이승철은 6월부터 7월로 이어질 해외 공연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국내 팬들을 위한 기념공연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승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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