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최정, 한화전 출전은 어려울 듯."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최정은 지금 상태론 한화전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정은 오늘 못 나간다"며 "지금 상태로는 한화전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은 지난달 대전 한화 3연전서도 정상 출전이 어려웠는데 당시에는 팔꿈치가 아팠고, 이번에는 왼 어깨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 감독은 "던지는 팔이 아니라도 글러브질을 해야 한다. 타석에 서기도 어렵다"며 "오늘은 나주환이 3루수로 나간다. 없는 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SK 선발투수는 트래비스 밴와트. 지난달 16일 타구에 복사뼈를 맞아 조기 교체된 뒤 근 한 달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1군에서 던지면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밴와트는 이날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SK는 이날 이명기-박재상-이재원-앤드류 브라운-박정권-정상호-김성현-박계현-나주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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