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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연복 셰프가 20대 초반에 후각이 마비됐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22세에 대만 대사관 주방장을 맡았다고 밝히며 "대사가 업무 보고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대만으로 들어간다. 그때마다 대사가 건강검진을 받는데, 내가 축농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걸 알고 대만에서의 건강검진을 권유. 수술까지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연복은 이어 "그런데 수술 후부터 냄새를 못 맡았다"며 "처음엔 수술 여파 때문에 그런 줄 알고 좀 지나면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한동안 기다려도 계속 냄새가 안 맡아졌다"고 악몽 같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영자는 "냄새를 못 맡는 걸 느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게 상한 재료의 냄새도 구분할 수 없었던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후각이 마비되면 요리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지금은 미각이 많이 발달됐다. 그래서 거의 미각에 의존하다보니까 나름대로 지키는 철칙 같은 게 생겼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이어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 배가 부르면 간 보는 게 둔해지기 때문. 그리고 담배를 끊었다. 혀가 둔해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그래서 지금 담배 끊은 지 13~14년 됐다. 또 과음을 안 한다. 과음 후에는 입안이 건조해져 간 보는 게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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