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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류현진(LA 다저스)이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마크 색슨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부상 중인 왼쪽 어깨 수술을 결정했다”며 “관계자가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SPN은 이어 “올 시즌 그가 던질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상태”라면서 “류현진의 수술은 어깨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고 염증을 만들어내는 이유를 찾는 수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 타임즈도 “류현진이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수술을 받을 경우 올 시즌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밖에 CBS스포츠나 NBC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결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잇따른 현지 보도의 정황상 류현진의 수술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와 재활을 반복했다. 지난 3월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의 어깨 상태는 좀처럼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현지에서도 이를 두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결국 다저스는 지난 5일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주 안으로 다저스가 류현진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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