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 신영숙이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남자 주인공 홍계훈 역을 비롯한 주요 배역을 공개했다.
20일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명성황후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궁궐의 시위별감 홍계훈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 박송권, 가수 테이가 전격 발탁됐다.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 황보성 대표 프로듀서는 "이번 홍계훈 역할은 독자적인 넘버 및 장면 추가 등의 수정, 보완 작업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서 강인한 남성미와 지고지순한 순정으로 여심을 뒤흔들 주역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 등을 바탕으로 명성황후에 대한 일편단심과 충성심을 이전보다 더욱 애틋하게 그려낼 적임자로 세 사람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근대 국가 건설을 꿈꾸었던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 역에는 민영기와 박완이 낙점됐다.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미우라 역에는 다년간 미우라를 연기하며 뮤지컬 '명성황후'와 함께 해온 뮤지컬 배우 김도형이 재발탁 됐다.
한편 올 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막을 올렸다. 광복 70주년이자 명성황후 시해 120주기가 되는 2015년,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갖는다.
[테이, 김준현, 박송권, 박완, 민영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에이콤인터내셔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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