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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국민 3명 중 2명은 가수 유승준의 입국 허용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유승준 입국 관련 여론조사 실시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66.2%, '찬성한다'는 의견이 24.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이 찬성의견의 2배를 넘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홍콩 현지와 연결된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13년만에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유승준은 직접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그간 못다한 해명과 사과의 뜻을 내놨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의무에서 벗어났다. 수년간 가요계 톱스타로 활약하던 유승준은 이 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팬들은 물론 대중과도 멀어졌다. 유승준은 시민권 취득 전까지 "군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종종 내비쳤다.
13년간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활동하던 유승준은 이날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유승준은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군에 입대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돌아가고 싶다. 어떻게든 아이들과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대(찬성 21.6% vs 반대 76.4%)가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을 드러냈으며, 성별로는 남성(찬성 24.4% vs 반대 71.0%)과 여성(25.1% vs 61.4%) 모두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가수 유승준. 사진 =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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