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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전국의 숨은 고수들의 대결, '한식대첩'이 올해 시즌3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에는 심사위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과 MC 김성주, 현돈 PD가 참석했다.
시즌3에는 25년지기 조리기능장팀, 소문난 대박맛집 사장님, 욕쟁이 사장님, '식객' 19편 올챙이국수 장인 등 각 지역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시즌 1, 2가 가을, 겨울 방송이었다면 시즌3은 상반기에 편성, 지금껏 다루지 않았던 봄·여름 식재료를 다룬다.
이날 공개된 1회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천하일미'를 주제로 각 지역별로 최고의 식재료를 준비해 요리 경쟁을 펼쳤다.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나온 만큼 신경전도 대단했다. 살아있는 다금바리와 닭을 식재료로 준비해오는가 하면, 소갈비와 도끼를 들고 나온 참가자를 보며 "저건 허세다. 한 짝을 다 갖고 왔잖아. 말도 안돼"라며 곧바로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돈 PD는 "요즘 쿡방이 대세인데 '한식대첩'만의 차별점은, 한식만을 다룬다는 것이 차이일 것 같다. 전국 각지의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음식의 스토리에 대해 집중했다. '비장의 무기'라는 장치를 뒀다. 나오는 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와도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3에서 심사위원들의 달라진 위상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백종원은 지난 시즌2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tvN '집밥 백선생' 등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으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최현석은 백종원보다 앞서 허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허셰프'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최고참 셰프로 미워할 수 없는 허세를 부리며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한식대첩3'에서는 요리 고수들과 심영순, 백종원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최막둥' 캐릭터로 출연한다.
최현석은 "심사위원 중에서 막내라서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고 한식대첩에 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 진행을 맡게 된 김성주는 "다른 프로그램도 공들여서 시청자 분들에게 선보이는 것이지만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방송"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자들의 애정과 노력을 언급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식대첩3'는 MC 김성주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의 숨은 요리고수들이 맛깔나는 대결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성주 백종원 심영순 최현석(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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