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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사죄를 요구하는 영상을 방송한다.
20일 아리랑TV는 "아베 총리가 과거사를 교묘히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확실한 사죄와 위안부 문제 인정을 요구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하버드대 강연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의 희생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이 표현이 영어로는 '강제성이 있는 인신매매'이지만 일본어 표현으로는 '강제성이 없는 민간에 의한 인신매매'라는 뜻임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미국과 유럽 등지의 역사학자들이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과거사 왜곡 중단 및 인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 사실을 언급하며 "일본군 성노예는 인신매매가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의 군대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일본군 성노예"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영상은 22일부터 매일 5, 6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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