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이 두산에 손쉽게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25-6로 승리했다. 삼성은 25승16패가 됐다. 두산은 22승15패.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위, 두산은 3위로 내려앉았다.
예상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두산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3회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3회에만 14명의 타자가 타석에 등장, 10안타 1볼넷을 묶어 대거 9득점했다.
3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중전안타를 때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지영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 김상수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지만, 야마이코 나바로가 1타점 선제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구자욱의 우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 박한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박석민의 타구는 좌익수 김현수가 잘 따라갔다. 그러나 포구하는 과정에서 약간 불안했다. 결국 타구를 놓쳤다.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승엽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박석민마저 홈을 밟았다. 박해민이 3회에만 두번째로 타석에 등장, 우선상 2루타를 쳤다. 후속 이지영이 2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결국 마야가 강판됐다. 삼성은 진야곱을 상대로 김상수의 3루수 내야안타에 이어 나바로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3회 공격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4회말 선두타자 정진호의 볼넷과 민병헌의 좌전안타로 만든 1,3루 찬스서 김현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삼성은 5회초 1사 후 이지영의 우전안타와 김상수의 몸에 맞는 볼로 잡은 1,2루 찬스서 나바로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10점째를 올렸다. 이어 박한이의 좌중간 2타점 2루타, 최형우의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의 초구 133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6호. 1사 후 김재호의 중전안타와 정수빈의 우월 2루타로 만든 2,3루 찬스서 정진호의 1루수 땅볼, 민병헌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다.
삼성은 6회초 1사 후 이지영의 2루수 왼쪽 내야안타, 김상수의 야수선택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나바로가 볼카운트 3B1S서 장민익의 5구 144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5호. 7회초에는 선두타자 박한이의 볼넷에 이어 최형우가 볼카운트 3B1S서 장민익의 5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우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5호. 계속해서 이승엽의 우전안타와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서 이흥련의 좌선상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후속 나바로가 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6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나바로 개인 4번째 연타석 홈런. 구자욱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한이가 이현호를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4호.
두산은 8회말 오재원의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삼성은 9회초 김상수의 볼넷과 구자욱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박한이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박찬도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두산도 9회말 장민석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2루 찬스서 정진호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는 6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 도움을 얻어 손쉽게 승리를 추가했다. 이어 김기태, 권오준, 김건한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은 선은 24안타 6볼넷으로 25득점했다. 선발전원안타와 선발전원득점을 동시에 일궈냈다.
두산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는 2⅔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9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이어 진야곱, 장민익, 양현, 이현호, 김수완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선 정수빈과 민병현이 2안타를 날리며 분전했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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