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안경남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성남 원정 패배에도 8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광저우는 20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성남FC와의 201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1-2로 패했다. 광저우는 1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칸나바로 감독은 “이것이 축구다.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 스포츠다. 찬스를 살리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추가시간에 성남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광저우의 패배로 끝났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에 대해 “솔직히 너무 멀어서 제대로 어떤 상황이 일어났는지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의 경기력을 묻는 질문에는 “퇴장 등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변수가 많았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제 광저우는 2차전 홈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 칸나바로 감독은 “패배로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줬다. 선수들이 화나가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2차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음주 안방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8강에 누가 가는지 지켜보면 알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성남과 광저우의 2차전은 오는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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