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은이 1군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은 20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1패)째. 평균자책점은 4.24로 다소 올라갔다.
시즌 초반 연일 승수를 추가한 이대은은 최근 2군에서 투구폼을 다소 조정했다.
1일 니혼햄전 이후 19일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회 2사 1, 2루 위기를 넘긴 이대은은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에는 몸에 맞는 볼 한 개를 허용했지만 특별한 위기없이 끝냈다.
4회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134km짜리 포크볼을 던지다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은 것. 그래도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후속 3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5회는 삼자범퇴.
6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두타자 구리야마 다쿠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안타를 맞았다. 에르네스토 메히아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결국 모리 토모야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3-3 동점을 내줬다. 불행 중 다행으로 스미타니 긴지로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은 막았다.
이대은이 위기를 넘기자 타선이 힘을 내며 7회에 3득점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물러났고 경기가 7-6으로 끝나며 이대은의 시즌 5승이 완성됐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도 있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해내며 승수를 추가한 이대은이다.
[이대은. 사진=지바 롯데 마린스 페이스북]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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