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괜찮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 데뷔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성근 감독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데뷔전을 치른 폭스에 대해 언급했다.
나이저 모건 대신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폭스는 퓨처스리그 한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1군에 올라왔다. 전날 6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1타수 무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폭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감독은 폭스에 대한 물음에 "괜찮네"라고 운을 뗀 뒤 "볼도 잘 보더라"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 말대로 폭스는 김광현의 슬라이더에 잘 속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또 "스트라이크와 볼을 볼 줄 안다"며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희생 플라이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폭스는 팀이 5-6으로 뒤진 7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동점 타점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잘 쳤다"며 "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폭스는 21일 경기에는 타순이 하나 올라선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일단 출발은 좋다. '열심히 하는 선수'로 출발을 알린 폭스가 실력으로도 김성근 감독과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화 제이크 폭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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