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어온 연속 출장 기록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황재균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상황은 이랬다. 황재균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박종윤의 적시타 때 홈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했고, 결승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한동안 홈플레이트 위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황재균은 7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오승택과 교체됐다.
황재균은 곧바로 롯데 구단 지정병원인 좋은삼성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황재균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내일(22일) 재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황재균의 결승득점 이후 7회말 문규현의 쐐기 솔로포가 터지며 롯데가 4-2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황재균의 부상으로 롯데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황재균은 지난 2011년 7월 8일 문학 SK전부터 이날까지 493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었다. KBO리그 통산 연속경기 출장 기록 8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을 달성 중이었다. 현역 선수 중에는 가장 많은 경기를 연속해서 출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황재균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에게도 악재가 됐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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