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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의 목소리를 매력포인트로 짚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5회에는 힐링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스승님, 오 나의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화는 남편 유동근에 대해 "대학교 2학년 때 일찍 결혼을 했다"며 "'장희빈'이라는 사극을 했다. 데뷔 2년 만에 너무 큰 역할을 맡았는데 유동근 선배님을 찾아가라는 조언을 주변에서 받았다"고 첫 만남 일화를 전했다.
이어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 이상한 기분이 하나도 안들었다. 이성으로 느낀게 아니라 대선배였다. 집에 가면 어머니가 밥을 차려주셨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그냥 시간을 보냈다"며 "그런데 어느 날, 내 정신적인 모든 걸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인화는 "유동근의 목소리가 아직도 섹시하다. 질리지 않는다"라며 남편 유동근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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