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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러시아 대표 일리야가 어머니가 한국 방문 후 자신의 인기를 알았다고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 민호가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성시경이 "줄리안의 부모님과 누나, 일리야의 어머니가 한국에 방문하셨다"고 알리자 일리야에게 "얼마나 머무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일리야는 "일주일 동안 계실 계획이다"라고 답하며 "이번에 어머니와 제주도에 갔다 왔는데 재미있는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가 나를 통해 '비정상회담'에 대해 듣긴 하셨지만 전혀 모르셨다. 그런데 공항, 비행기 안, 제주도에서 사람들이 날 다 알아보니까 이제는 (내 인기가)피부에 와 닿으셨다더라"라고 설명하며 뿌듯해 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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