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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 강호동의 태도 변화를 폭로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 녹음에 함께 하며 입담을 뽐냈다.
녹음 당시 방송인 손미나는 "'요즘 강호동이 김영철에게 함부로 못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김영철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 영화를 찍으러 간 적이 있는데 강호동은 그때부터 나에게 말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며 입을 열었다.
김영철에 따르면 그는 갑자기 자신을 살갑게 대하는 강호동에게 "대체 왜 그러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가수 싸이가 대박나는 걸 보니 모든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을 했다.
이어 김영철은 "강호동이 '네가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여전히 다정히 대해주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미나의 싹수다방' 김영철 편은 아이튠즈와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 팟빵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손미나의 싹수다방'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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