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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내야수 강정호(28)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신승을 거뒀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그레고리 폴랑코-앤드류 맥커친-스탈링 마르테-닐 워커-페드로 알바레즈-프란시스코 서벨리-조디 머서-찰리 모튼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피츠버그는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터진 서벨리의 우월 3점포로 3-1 리드를 잡았고 6회말 알바레즈의 좌월 홈런으로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모튼의 7이닝 8피안타 2실점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22승 22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날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으며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머서는 3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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