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오승택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승택(롯데 자이언츠)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황재균을 대신해 3루수로 나서고 있는 오승택은 23일 LG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때리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오승택은 양 팀이 2-2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두 번째 투수 문광은의 121km짜리 초구 커브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5호 홈런.
롯데는 오승택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롯데 오승택(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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