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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실점 위기를 넘기며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9회초 구원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42서 1.29가 됐다.
오승환은 전날 연장 11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팀의 끝내기 승리로 행운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날도 팀이 3-3으로 맞선 동점 상황서 오승환은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젤러스 휠러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더니 시마 모토히로는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은 마키타 아키히사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으나 후쿠다 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연장으로 접어든 경기서 오승환은 연장 10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후지타 가즈야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쓰이 가즈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윌리 모 페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니시다 데쓰로를 2루 땅볼로 잡으며 2사 2,3루가 됐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고토 미쓰타카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2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자신이 만든 위기를 스스로 넘겼다. 그는 이시미네 다다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 오승환은 연장 10회말 대타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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