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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측이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음원이 출시 목록에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복면가왕' 제작진이 방송 후 크게 이슈된 노래를 선별해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힌 가운데, 앨범 수록 총 10곡 중 정작 1, 2대 연속 가왕에 올랐던 '황금락카 두통썼네' 걸그룹 f(x) 멤버 루나의 노래는 포함돼 있지 않아 일부 네티즌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저작권 등의 문제로 사전 협의가 필요했는데, 루나의 경우 소속사 측에서 별도로 음원을 계획 중인 게 있다고 해서 이번 앨범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루나는 '복면가왕'에서 가수 라디의 '엄마', 박정현의 '편지할게요',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 등을 열창해 큰 호응 얻었다.
이번 '복면가왕' 스페셜 앨범에는 3대 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의 '보여줄게'를 포함해 '우아한 석고부인' 장혜진의 '1월부터 6월까지', '꽃피는 오골계' 산들의 '응급실', '도와줘요 실버맨' 이종원의 '발걸음', '남산위에 저 소나무' 창민의 '니가 있어야 할 곳', '토끼라서 행복해요' 송지은의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등이 수록된다.
31일 정오 음악포털사이트 벅스를 통해 공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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