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초청 배우 22명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각 포털사이트 뉴스 데이터 자료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준비위는 "이 결과를 토대로 초청 배우 22명을 확정하고,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초청 배우 선정을 위해 2013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신스틸러가 언급된 뉴스 2만여 건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배우 프로필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 나이, 연기 경력, 작품수 등을 분석했다"며 "뉴스로 다뤄진 신스틸러 배우는 총 345명. 이중 남배우는 231명, 여배우는 114명으로 남배우가 여배우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다"고 밝혔다.

평균 나이는 41세로 대기만성형 늦깎이 스타가 많았다. 남배우의 평균 나이는 42세, 여배우의 평균 나이는 37세였다. 평균 작품수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을 합쳐 데뷔 후 평균 약 서른 세 작품에 출연했다. 각 부문별로 평균 작품수를 보면 드라마 15편, 영화 18편, 연극 9편으로 영화가 가장 많았다.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첫째 날과 둘째 날 오후 6시부터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각각 열린다. 셋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야외무대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타임, 오후 6시부터 본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 =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