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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치명적인 냉(冷)미남 이종현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뱀파이어는 인간에 의해 차별받는 사회적 약자로 정의 내려지고 있다. 이 중 이종현이 열연 중인 한시후는 뱀파이어를 대변하며 인간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찬 반항적인 면모로 일관해왔다. 그동안 보여 왔던 냉철한 모습과 사뭇 달라진 쓸쓸하게 눈물짓는 그의 모습은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사진은 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나약해진 시후(이종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이다.
특히 오래 전에 시후의 부모님은 뱀파이어에게 죽음보다 가혹한 처형인 안치형을 받고 VCS(Vampire Control System-뱀파이어 통제국)에 수감됐다는 사실이 지난 방송을 통해 드러나 시후가 거칠어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또 재민(여진구), 마리(설현)와 삼각로맨스를 이어가며 두 사람에게 의미심장한 방해를 놓았었기에 시후의 눈물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시크함으로 중무장했던 거친 반항아 이종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가 공개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29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이종현. 사진 =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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