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최근 2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날 팀이 5-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메릴 켈리와 만난 박병호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147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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