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팝스타 출신 가수 백아연이 성남FC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백아연은 지난 31일 성남FC의 홈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해 K리그 전북전을 관람했다.
‘성남의 딸’로 잘 알려진 백아연은 성남FC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스케쥴이 없으면 자주 경기장을 방문하여 성남FC를 응원한다. 이 날도 경기장 스크린에 백아연의 모습이 여러 번 잡혔고 팬들은 성남의 딸을 알아보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다.
백아연은 "성남시민으로서 성남FC를 응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나면 경기장에 오려고 노력한다. 요즘 성남FC가 경기력도 좋고 팬들도 많이 늘어나서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성남FC는 앞으로 백아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연예인 축구단과 협업하는 등 스포테인먼트 구단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후반 막판 황의조의 연속골로 최강 전북을 제압하고 K리그 9경기 무패(4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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