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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패션브랜드를 론칭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가 불거진 쇼핑몰 제품 가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미인애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은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며 "저희와 비슷한 옷의 원가를 말씀 하셨는데 저희 원단의 가격은 그 이상인 걸 말씀드립니다. 전 절대 장난으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가격 논란을 보도한 한 매체의 기사를 언급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갑니다.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하고요. 제가 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원단을 고르고 모든 걸 제작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장미인애의 쇼핑몰에서 원피스가 100만 원대에 판매되는 등 가격대가 지나치게 높다'는 내용을 담은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고, 이 내용은 일부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배우 장미인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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