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한화 불펜의 핵심자원 권혁이 연이틀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권혁은 7일 대전 KT도중 허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8일 정밀검진 결과 최소 2~3일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권혁은 9일 대구 삼성전서 경기장에도 나오지 않았다. 권혁은 10일 대구 삼성전도 나오지 않는다.
김성근 감독은 "권혁은 오늘도 호텔에 놔뒀다. 할 수 있는 게 없다. 트레이너를 붙여놨다"라고 했다. 휴식을 줬지만, 계속 상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것. 권혁은 일단 11일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한화는 내야수 권용관, 포수 조인성도 이날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 김 감독은 "권용관은 팔꿈치 통증이 있다. 조인성은 옆구리가 좋지 않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덕아웃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강경학(유격수)-정근우(2루수)-김태균(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신성현(1루수)-주현상(3루수)-허도환(포수)-송주호(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권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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