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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발레리노, ‘설국열차’의 꼬리칸 반항아로 국내팬에게 친숙한 제이미 벨이 19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극을 다루는 액션 스릴러 ‘식스 데이즈(6 Days)’에 출연한다.
10일(현지시간) 외신은 제이미 벨과 ‘셜록 홈즈’ ‘킹스맨’의 마크 스트롱, ‘서커펀치’ ‘로보캅’의 애니 코니쉬가 주연을 맡은 ‘식스 데이즈’가 뉴질랜드에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식스 데이즈’는 19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극에서 10분 만에 테러범 7명을 모두 사살하고, 인질을 전원 구출한 영국 특수부대 SAS를 다루는 액션 스릴러다. SAS는 1977년 소말리아 모가디슈 공항에서 독일 대테러 부대 GSG-9의 루프트한자 여객기 구출 작전을 지원하는 등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로 꼽힌다.
프로듀서 매튜 맷캘프는 “가장 대담하고 믿기 힘든 특수 작전 이야기를 다루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라고 소개했다.
메가폰을 잡은 토아 프레이저 감독은 ‘넘버 투’(2006)로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식스 데이즈’는 6월에 뉴질랜드 촬영에 이어 8월 런던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미 벨.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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