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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업병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함께했다.
이날 표창원 대표는 "직업병은 없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꿈 중에 기억나는 악몽은 실체 없는 무엇인가를 쫓아가는데 발이 안 움직이는 것이다. 일상 생활 중에는 일과 연결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평범하게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싸우고 있는 사람을 보면 자꾸 옆으로 간다. 개입을 해서 왜 싸우는지 분석을 해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을 느낀다. 여자나 노인, 어린 아이가 걸어가면 10M나 20M를 살핀다. 누가 따라가지 않는가를 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표창원, 박명수. 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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