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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예림이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의 스킨십에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노트르담 성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로빈과 김예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로빈은 추위를 느끼는 김예림을 위해 주저 없이 외투를 벗어줬다. 김예림은 "춥지 않냐'며 얇은 티셔츠만 입은 로빈을 걱정했지만 로빈은 김예림을 안으며 "괜찮다"고 답했다. 김예림은 싫지 않은 듯 포옹을 피하지 않았지만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어 김예림은 로빈의 기습 포옹에 "좋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생각이 많아지긴 했다"며 "나에게만 이렇게 잘해 주는 건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로빈은 "정말 잘해주려고 하는데 왠지 모를 거리감이 생기는 기분이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5일간의 썸머'는 1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로빈(왼쪽)과 김예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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