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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가수를 포기하려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근황을 밝히며 "'근긴장이상증'으로 한동안 건강과 운동에 힘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재인은 "쉬는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한 때 가수를 포기할 생각을 하고 다른 분야에 대해 고민했었다"며 가수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지만 결국 노래와 가수라는 직업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하며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또 "건강문제로 더 이상 기타를 잡을 수 없게 됐다"며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이를 들은 관객들은 안타까움에 탄식을 내뱉으며 장재인을 향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젠 괜찮아졌지만 처음 기타를 잡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재인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2일 밤 11시 35분 방송된다.
[장재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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