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진야곱의 깜짝 호투에 막혀 위닝시리즈 쟁취에 실패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서 0-6 영봉패를 당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로 나온 진야곱은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최고의 피칭을 펼쳐 LG가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상대 투수 공략에 실패해서 졌다"라고 짧게 말했다.
LG는 12일부터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12일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3루 김현수의 1루수 앞 땅볼 때 1루주자 허경민이 2루에서 세이프되자 합의판정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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