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진야곱의 '인생투'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9차전에서 6-0 영봉승을 이뤘다.
선발투수로 나온 진야곱이 7이닝 2피안타 9탈심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사했고 타선은 LG 에이스 헨리 소사를 상대로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투수 진야곱이 호투한 것보다는 마운드에서 보여준 여유 있는 모습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타자들도 상대 선발투수 상대로 집중력 있는 타격을 했다"라고 호평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무사 솔로홈런을 터뜨린 홍성흔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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