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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쿨의 이재훈이 남다른 재력을 엿볼 수 있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K STAR '식신로드' 녹화에서 MC 이재훈은 남다른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전통 있는 소고기 맛집을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첫번째 맛집을 찾은 출연자들은 급속 냉동된 한우등심을 구워 먹으며 어렸을 때 부모님과 먹었던 그 때의 그 맛이라며 저마다의 추억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박지윤은 대학입시를 마치고 친구들과 돈을 모아 사먹었던 대패 삼겹살의 추억담을, 정준하는 아버지가 사준 로스구이의 맛과 아주 흡사하다며 냉동 한우등심의 맛에 흠뻑 취했다.
하지만 이재훈은 "고기는 그날그날 도축해서 그날그날 먹는 거 아니냐"며 의아한 표정을 짓더니 "저는 어렸을 때 제 이름이 도련님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 분위기를 '멘붕'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MC들에게 색다른 추억의 맛을 선사한 47년 전통의 급속 냉동 한우등심의 정체는 오는 13일 낮 12시 K STAR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재훈. 사진 = K STAR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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