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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5)가 동성애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美 폭스뉴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개인 여비서인 알리시아 카질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크리스틴의 어머니인 줄스 스튜어트가 확인해주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줄스 스튜어트는 최근 '선데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딸과 알리이사는 지금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딸의 양성애자임을 알렸다. 그는 "딸이 여자친구를 사귀고 행복해하고 있다는데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나?"며 "그는 내 딸이다. 난 그의 엄마이고 딸은 자신의 선택을 내가 받아들일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줄스는 또 "난 크리스틴의 새 여자친구를 만났다. 나도 그녀(알리시아)를 좋아한다. 참 사랑스런 여자애다"면서 "사람들은 원하는 이가 누구일지라도 사랑할 자유가 있다. 그들이 사람을 해치던지 법을 어기는 것만 아니라면 좋아하는 것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 "나도 게이 친구와, 그의 가족들이 있다. 난 그들을 받아들였다. 우리 모두는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올해 초부터 자신의 개인 여자비서인 알리시아와 동성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초에 크리스틴은 알리시아와 하와이에서 연인처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후 LA에서 동성애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발각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년전 '트와일라잇' 파트너이자 오랜 남자친구였던 로버트 패틴슨(29)과 결별했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스노우화이트 앤드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 이후 화해하고 로버트를 다시 만났지만 오래 가지 못 했다.
매체는 그 이후 크리스틴이 알리시아를 연인으로 여기며 동성애에 빠진 것으보 보고 있다.
[사진 =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2월 20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떼아드르서 열린 제 40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Clouds of Sils Maria)'에서의 호연으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기뻐하고 있다.(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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