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 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7로 완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30승 30패를 기록했다.
이날 SK 선발투수 윤희상은 4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이명기(3안타)와 이재원, 박정권, 김강민(이상 2안타)까지 4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안타 3볼넷에도 단 2득점의 빈공에 시달렸다. 그나마 2점도 솔로포 2방으로 만들어진 점수였다. 초반 5실점으로 끌려간 것도 아쉬웠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SK와 한화는 다음날(17일) 선발투수로 메릴 켈리, 쉐인 유먼을 각각 예고했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