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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공승연이 자신의 예명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공승연은 잡지 앳스타일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인데 왜 성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 하셨다"고 답했다. 덧붙여 "처음에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또 공승연은 "고아성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란 질문에 "동갑이었지만 참 배울 게 많았다"며 "특히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성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게다가 "나중에 나도 꼭 아성이 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승연은 앳스타일 7월호와 'SHINE THROUGH'라는 콘셉트의 화보도 촬영했다. 화보 속 공승연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빛나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공승연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뒷이야기도 담겼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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