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헨리 소사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6차전에서 5-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소사가 9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완봉승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데뷔전을 가진 루이스 히메네스는 멀티히트로 깊은 첫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소사가 호투하고 야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의 힘이 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18일 잠실 KIA전에 임정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 KIA는 서재응을 내보낸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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