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승후보’ 독일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서 8강에 올랐다.
독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16강전서 스웨덴을 4-1로 완파했다. B조 1위(2승1무)로 올라온 독일은 혼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첼리아 자지크의 활약을 앞세워 D조 3위(3무) 스웨덴을 압도했다.
이로써 한국이 프랑스를 이기고 8강에 오를 경우 독일과 붙게 됐다.
독일은 전반 24분 자지크의 도움을 받은 안나 미타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독일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3분과 43분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웨덴은 후반 37분 뒤늦게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중국도 카메룬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A조 2위(1승1무1패)였던 중국은 왕샨샨의 결승골을 앞세워 C조 2위(2승1패)로 올라온 카메룬을 1-0으로 꺾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