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컨디션 난조로 프랑스와의 16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을 ‘지메시’ 지소연 없이 치른다.
지소연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이유다. 대신 박은선(로시얀카)이 최전방에 서고 지소연의 자리에는 이금민(서울시청)이 나선다.
좌우 측면에는 전가을(현대제철), 강유미(KSPO)가 포진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을 배치했다.
수비에선 경고누적으로 황보람(이천대교)이 빠진 가운데 김수연(KSPO), 김도연(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이은미(이천대교)가 짝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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