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과 이재원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다.
최정과 이재원(이상 SK 와이번스)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출발은 최정이 알렸다. 최정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바뀐 투수 윤규진의 초구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끝이 아니었다. 다음타자로 나선 이재원이 윤규진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연속타자 홈런. 이재원의 시즌 7호 홈런.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24번째이자 SK로서는 3번째다.
SK는 최정과 이재원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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