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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준이 영화 '다크나이트' 조커 역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손님'의 주역 천우희,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준은 '아이리스2' 당시 스태프로부터 "독립 장편 드라마를 쓰고 있는데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라는 문자를 받고는 "감사하다. 일단 시나리오를 봐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나는 사실 사이코패스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한 번 했다. '갑동이'라는 드라마에서 했는데 그걸 찍고 느낀 점은, 그것보다 더 이상한 사람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크나이트' 조커 역할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손님'에서 천우희는 마을의 절대권력자인 촌장(이성민)에 의해 무녀의 역할을 강요받는 선무당 미숙으로 분했고, 이준은 촌장인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며 마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심을 가진 아들 남수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9일 개봉 예정.
[사진 = SBS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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