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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가 브라질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해 대표 미녀로 선정됐다.
최송이는 지난달 말 열린 2015년 미스 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규정위반으로 자격이 박탈당했다.
1위가 자격을 박탈당해 2위였던 최송이는 1위에 올라섰고,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최송이는 지난해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편에서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송이. 사진 = 최송이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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