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이길 수 있는 포인트 배워 나가길."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전적 37승 47패가 됐다. 여전히 리그 9위.
이날 LG 선발투수 장진용은 ⅔이닝 만에 3피안타(1홈런) 1사구 1탈삼진 3실점(2자책) 조기 강판당했으나 타선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이어 등판한 김지용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히메네스가 2안타로 타격감 상승 기미를 보였다.
양 감독은 "매일 힘든 경기 하는 선수들 수고 많았다"며 "경기 내용 나쁘지 않았기에 경험을 통해 이길 수 있는 포인트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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